[세정혁신 이끄는 주역들]근정포장-심상희 부산청 개인납세1과장

2005.01.10 00:00:00

13개 대학 관학협정 주도 교육·세정발전 도모 기여


 


<심상희과장 약력>
△'54년 경남 함안생
△'73.8.6 국세청 임용
△'92.7.20 우수공무원(대통령표창)
△'97.1월 사무관 승진
△2002.2월 부산청 조사2국3·5과장, 조사1국3과장 역임
△2004.2월 개인납세1과장


심상희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사진>이 2004년 업무유공자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 과장은 지난 '73.8월 임용된 이래 32년간 부산청 및 일선 세무서에 재직하면서 맡은 업무를 항상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세정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모범공무원이다.

이번 수상은 심 과장이 지난해 관내 13개 대학과의 관학협정 체결을 주도해 부가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신고도우미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협정체결 대학과의 유기적인 정보교류로 교육과 세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

이같은 관학협정 체결은 지난해 국세청의 최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됐으며 뒤이어 해운항만청, 지방경찰청 등 타 기관들이 잇달아 대학과의 협정을 체결하고 나서 부산청이 관학협력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됐다.

그는 또 지난해 2월부터 개인납세과장을 맡아오면서 자영사업자 과세 정상화를 위해 취약업종 중점관리대상자 5천240명에 대한 신고내용을 정밀분석, 문제점을 적시한 성실신고 안내로 전년 동기 대비 과표 증가율 123.7%의 높은 실적을 거뒀으며, 전자신고 확대를 위해 음식업조합, 개인택시조합 등 동업자단체와 집단상가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TV프로에 출연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직전기 대비 191% 신장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02년 조사과장으로 재직시에는 치밀한 조사계획과 심도있는 서면분석으로  372억원의 추징실적을 올려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92년 동부산세무서 법인세과에 근무할 당시 관내 ○○상호신용금고가 부도처리되면서 누락된 관련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부과하고 소송까지 거치면서 10억여원의 체납세금을 말끔히 정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심 과장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실무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부산청 세원관리국 연구모임인 '세금 바로 알기' 회장을 맡아 지난해 상반기 연구모임 발표경진대회에서 '현금영수증제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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