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혁신 선봉장 취임일성]은종민 인천서장

2005.01.17 00:00:00

"납세자, 내 가족처럼 친절봉사"


 

인천세무서(incheon@nts.go.kr, 서장·은종민, 사진)는 은종민 서장의 취임식을 지난 3일 가졌다.

은 서장은 "을유년 새해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납세자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기'와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은 서장은 "국세청이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43개 중앙부처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여러분의 대 국민서비스 향상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근무환경이지만 납세자나 민원인을 대할 때 부모형제나 친구를 대하듯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은 이제 우리의 의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원 상호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직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함께 근무하는 것은 대단한 인연"임을 강조하고 "그 인연을 좋은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 인화단결하면 업무효과도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 서장은 또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 조금씩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언제든지 서장실을 찾아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서운영론을 밝혔다. 은 서장은 재차 "직원 상호간에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은종민 신임 인천서장은 '48년 전북 정읍출생으로 이리성남고, 서울산업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 심사1과장을 거쳐 속초세무서장, 원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2과장을 두루 섭렵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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