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건전재정의 조기회복을 위해 일반회계와 재정융자특별회계를 합친 내년도 재정규모를 올해보다 5% 늘어난 93조원으로 잠정 편성키로 했다.
기획예산처가 지난주 발표한 2000년 예산편성방향에 따르면 GDP(국내총생산)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올해 4%에서 내년에 3.5%로 축소해 균형재정 달성시기를 2006년에서 2004년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기획예산처는 당정협의와 시·도지사협의회를 거쳐 21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