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시장 개방이후 해외교포를 비롯한 외국인들의 서울시내 토지취득 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모두 5만1천평(거래 6백74건)에 거래대금이 2천2백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9건 3천9백32평에 비해 거래건수로는 14배, 면적으로는 13배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6월 외국인 토지법이 개정돼 외국인들도 대부분의 토지를 사전허가없이 자유롭게 취득할 수 있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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