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주 올해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2조원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늘어나는 세수는 가급적 재정적자를 줄이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4%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기회복속도가 빨라져 6%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성장률이 1% 상승할 경우 늘어나는 세수는 1조원 정도”라며 “경제성장률이 2%가량 더 높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세수도 2조원가량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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