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성과배분 상여금에 대해 소득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상룡 노동부장관은 지난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다국적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협회 초청 특강에서 “성과배분 상여금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적게 물리는 등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이미 관련 연구기관에 성과배분제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 이어 “기업이 목표를 초과달성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근로자에게 보상하는 인센티브제를 기업에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