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이모저모 - 대구세무서

1999.08.26 00:00:00

 ○…65년 역사를 가진 大邱세무서(서장·김덕한(金德漢))가 국세청조직개편으로 이달말로 문을 닫게 됐다.

 '34년5월1일 문을 연 이래 大邱세무서는 지방청 내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석세무서로서 세무행정의 중추적 역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65년4개월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同署는 설치당시 대구시와 경상북도 남부지역까지 광대한  지역을 관할하기도 했다.

 大邱署 마지막 관서장이 된 김덕한(金德漢) 서장은 “그동안 세무행정의숱한 공적과 비화를 간직한 세무서가 문을 닫게돼 아쉬움은  크지만 조직개편에 따라 보다 발전적으로  거듭 태어나는 만큼 납세자들도 충분히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안동세무서와 통합되는 의성서는 이달말 이후에는 안동서 의성지서로 한단계 낮춰 납세자의 신고 및 민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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