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署 직원친절 감동

1999.08.16 00:00:00

납세자 감사편지 `수북'

 서대구세무서(서장·이종해(李鍾海)) 직원들이 하나같이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도 신속하게 각종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사업을 하는 김영호씨(48세)는 최근 사업장 이전관계 및 신규 사업업무 관계로 세무서를 찾았는데 민원실 담당직원들이 앞다투어 친절하면서도 상세한 세무상담 등을 신속하게 안내해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대구시 달서구 장동 윤종후씨(49세)도 회사 시설투자에 따른 세제·세정상의 지원사항을 문의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청사입구에서 만난 부가세1과 오세갑 조사관(7급)이 친절히 안내하면서 시설투자 지원에 따른 궁금증을 상세히 설명하고 나중에 참고 하라면서 관련서류를 복사까지 해 주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민원인 이정희씨는 한국산업정보대학 판매관리과에 일반전형으로 입학하기 위해 그가 '96년 (주)명광회사에 근무할 당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해 이 회사를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가 부도로 폐업돼 난처한 입장에 처한 나머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세무서를 찾았는데 민원인의 딱한 사정을 들은 법인세과 남영만 조사관(7급)이 폐업한지 오래된 (주)명광의 연말정산서류를 어렵게 찾아내 증명서를 발급해 그가 대학에 입학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서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이들 모두가 세무공무원들의 친절에 감동한 나머지 고맙다는 표시로 세무서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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