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에도 책임이 따릅니다”

1999.10.18 00:00:00

대한주류공업協 `제1회 알코올 인식주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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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천년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제1회 알코올 인식주간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2일부터 4일간에 걸쳐 대한주류공업협회와 한국대학생 알코올문제예방협회가 함께 중앙대학교에서 개최한 알코올 인식주간 행사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 중독 폐해를 널리 알려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성희웅(成熙雄) 한주류공업협회 회장, 주류회원사 임원, 성균관대 김정우 교수, 학생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과 ▲야외영화 관람 및 토론 ▲관련 사진·포스터전시회 ▲비알코올 이벤트 ▲도전 알코올 체험 ▲알코올 IQ테스트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성희웅(成熙雄)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음주에 대한 개방적인 사회분위기에 편승, 대학교내의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위험수위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연령이 연소화되고 여성음주가 증가하는 등 알코올 문제는 점차 사회문제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成 회장은 이어 “이번 알코올 인식주간 행사를 계기로 개인별 적정 음주량에 대한 이해, 알코올 폐해의 이해증진, 음주운전 예방, 대학내 건전음주문화 정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류공업협회 소비자사업부 이종덕 이사는 “이번 행사는 협회가 공익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건전음주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1백60병상 규모의 알코올 전문병원을 2002년3월에 개원하는 등 알코올 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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