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고시회장선거 박상근씨 단일화

2000.10.02 00:00:00

역대회장 일부조율마쳐


/image0/
朴相根 세무사

오는 11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고지석 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후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고시회는 최근 역대회장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박상근(朴相根) 세무사가 차기회장 후보 등록의사를 표명했다'고 보고했다.

고시회의 차기회장에 대한 후보등록과 관련한 제반절차에 대해서는 상임이사회에서 권한을 일임한 소위원회에서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시회장 후보가 이처럼 한 사람만 거론되고 있는 것은 고시회 회장선거의 특성상 회원단합과 선거로 인한 회원간의 이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역대회장 등이 주축이 돼 사전에 후보를 조율,  단일화하는 형태를 취해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일정부분 이러한 조율작업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박상근 세무사의 차기회장 선임이 유력시 될 전망이다.

고시회는 이번의 경우도 역대회장 등이 주축이돼 사전 후보조율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이지만 총회장에서 선임하는 형태보다는 한 명의 후보가 등록한 모양새를 취해 무투표당선의 형식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