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세무회계시험 인기 급상승

2000.10.23 00:00:00

4회 8천여명 접수, 5회 1만명돌파 `눈앞'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응시생이 조만간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8일 전국 29개 고시장에서 동시에 실시한 제4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총 접수자는 7천6백22명. 이 가운데 6천1백32명이 응시해 80.1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응시자수는 지난 제3회 시험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이는 각급 학교의 2학기 시험일정 등과 맞물려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사회적인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조만간 응시자가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격취득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공신력있는 자격시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를 오는 30일 세무사회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ARS:700-1921)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5회 시험은 12월3일에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30일부터 2주동안 응시원서 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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