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부산 국제호텔 마천홀에서 `21세기 세제선진화와 조세정의 구현을 위한 세정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납세자연합회 및 납세자연합회 부산·경남지역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재정학회 및 부산일보사 등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2000년 조세정책 세미나는 ▲김백영 변호사 `전문직에 대한 과세형평성 제고방안' ▲김종식 세무사 `공직선거 입후보자의 납세의무 투명성 확보방안' ▲이재명 양산대교수 `전자상거래에 대한 우리 나라의 조세정책방향' ▲문승엽 회계사 `계층간, 소득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세정개혁방향' ▲정세정 아시아파이낸스 이사가 `과세측면에서 본 신용카드 이용의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필우 납세자연합회장은 “국민들이 세금을 부담함에 있어 납세자의 권익옹호와 공정한 조세부담이 이뤄지고 있는지,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지 등을 감시하면서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시민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