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구종태(具鍾泰)는 지난 9일 오전 본회 4층 강당에서 2001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21세기의 희망찬 새 출발과 힘찬 도약을 위한 단합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본·지방회 회장단을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 각 위원회 위원, 수도권 지방회 이사 및 협의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광순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됐다.

구종태 회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지난 오랜 기간에 선배·동료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힘을 실어주셔서 많은 일들을 성취했다”고 말했다.

또 具 회장은 “회무에 몰두해 일을 처리하다보니 선배·동료 여러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없어서 결례가 되었다”고 회고하고 “이번에 `업무백서'를 발간한 것은 다음 집행부의 회무참고자료로 활용케 할 목적뿐 아니라 여러분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대신 보고 드리는 뜻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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