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권 수요공급 불균형 세무사 진출路 `비좁다'

2001.11.26 00:00:00


내년부터 세무사시험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신규세무사들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가운데 기장관련 영업권 거래도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세무사시험이 상대평가에서 앞으로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면 합격인원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세무사 인원이 많다고 여겨 내년에 3백명 정도 합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현일 세무사는 “영업권 거래를 원하는 세무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수요는 있어도 공급이 없어 신규세무사의 시장진입은 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세무사는 “영업권거래가 힘든 상황에서 일부 세무사들이 보험대리업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려는 것 같다. 하지만 보험대리업 등의 업무보다는 지속적으로 세무대리업무에 더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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