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官 동반자적 신뢰관계 구축해야”

2002.05.09 00:00:00

김종철 중부세무사회장, 21회 定總서 강조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임향순 본회 회장을 비롯 황정대·이윤로·배용우 부회장과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장 춘 중부지방국세청장, 김경원 납세지원국장, 박길호 세원관리국장, 오재구 조사1국장, 이재현 조사2국장, 윤종훈 조사3국장, 구종태 AOTCA회장, 구하라히사시 일본 국구주북부세리사회장을 비롯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세무사회장상엔 김내영 세무사 등 회원 16명과 중부지방국세청 김진열 조사관을 비롯 관계기관 8명 등 24명이 수상했다. 또 중부지방국세청장상에 한인식 세무사 등 10명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상으로 온용덕 세무사 등 10명과 관계기관 5명, 사무국 직원 1명 등 16명이 수상했다.

김종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제 중심축에 있는 세무사가 스스로 자기계발을 통해 납세자에게는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에게는 전문직업인으로서 동반자적인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행정은 과세당국만의 노력으로는 발전의 한계가 있으며 납세자와 과세당국간에 교량역할을 담당하는 세무사의 이해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향순 본회 회장은 향후 추진업무로 녹색신고제도의 적극 추진, 기준경비율제도의 성공적 정착, 조세DB공동구축사업에 대한 회원 유치, 수습세무사들의 국세청 산하관서 1∼2년 근무 등을 제시했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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