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난 타개 적극 동참으로 극복해 나가자"

2002.11.25 00:00:00

湖南세무사고시회 정총 이철기 신임회장 선출


호남세무사고시회는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철기 세무사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상근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 이영규 서광주서장, 김영식 광주청 조사2국1과장, 윤경도 조사1국2과장, 주경석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철기 세무사, 부회장 송여현ㆍ강상환(전북)ㆍ김성범ㆍ강명수 세무사, 감사 김용욱ㆍ정민수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철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남세무사 고시회의 제2대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끼며 불안한 경제 전망과 많은 세무대리인의 양산으로 인한 수임업체 감소, 경력직원의 부족과 인건비 상승, 타 자격사의 세무대리시장 진입 등 세무사업계가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명균 초대회장의 뒤를 이어 본회 회장과 협력해 세무사 제도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회원들이 개인사무실을 운영하다 보면 직원관리.교육, 신고서 검토 등을 하면서 수시로 바뀌는 세무행정과 방대한 세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룹별로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연구모임을 만들어 연수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이 관리하고 있는 수임업체에게 수준 높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회원 및 종사직원에 대한 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연수교육으로 자질 향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시 세무사로서 세법을 연구하고 세무당국과도 협조해 납세자가 전문지식을 갖춘 세무사로부터 절세의 지혜를 배우도록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업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회 발전에 공로한 회원들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명균 전 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김영록 이사 ▶유권규 이사 ▶김경렬 이사 ▶차동주 이사 등 이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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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세무사 고시회는 최근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으로 이철기 세무사를, 부회장으로 송여현ㆍ강상환(전북)ㆍ김성범ㆍ강명수 세무사를 선출했다.<원안의 사진은 이철기 회장>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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