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장초청간담회 개최

2004.04.08 00:00:00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배덕광)는 지난 2일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정협조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 청장은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납세자들의 성실신고 풍토조성과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신고 확대에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윤 청장은 이어 "내수경기 위축과 원자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에게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며 반면 호황업종은 사업실적에 따라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우성동 세무사는 "경정청구 등 민원업무에 대해 법정시한에 맞추지 말고 조속히 처리해 줄 것"과 "국세공무원들의 TIS업무 숙지도를 높여 수정신고 처리에 있어 오류나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노태주 부회장은 "국세청이 세무사 명의 대여자나 사이비 세무사 척결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세무조사 입회시 선임계를 제출한 세무대리인에게만 허용토록 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종훈 부산청장은 이 같은 건의를 받고 "2단계 세정혁신 추진방향은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모든 직원들은 납세자의 편에 서서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세정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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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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