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광 부산세무사회장, 내달 보궐선거 출마

2004.05.27 00:00:00

한나라당 해운대구청장 후보 선출



배덕광 부산지방세무사회장<사진>이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해운대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다.

배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기계공고에서 열린 한나라당 해운대구청장 보선후보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김영수 해운대 구의회의장을 누르고 한나라당후보로 선출됐다.

배덕광(55세)씨는 부산지방국세청으로 시작해, 서울지방국세청 서기관, 춘천세무서장 등을 역임했고, 청와대 행정비서관을 지내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공직사회에서 호평을 받는 인물.

특히 지난해 5월 부산지방세무사회장으로 선출돼 세무사업계의 위상제고와 회원단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열린우리당과 무소속후보 등  3명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배덕광 후보는 "30여년간 공직에서 쌓은 행정경험과 학식으로 해운대구의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또 "세계적인 관광·컨벤션도시로서 잘 알려진 해운대를 체계적이고 실속있게 발전시켜 국제적 관광특구로 도약시키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와 해운대지역의 교육·환경·복지시설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프로필
△학력:마산상고, 동아대 경영학과 졸업/부산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경성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박사)
△경력:부산지방국세청 사무관, 서울청 서기관, 춘천세무서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창원대학교 회계학과·동부산대학 경영학과 겸임교수, 세무법인 광원 대표세무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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