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장 입후보자 소견문 요약]송철우 후보<기호1번>

2004.07.08 00:00:00

"지방회 자체 예산운용 '업무영역침해 고발센터' 설치"


존경하는 선배, 동료 회원 여러분!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독립해야 합니다.

지방회 독립의 선결문제로 재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지방회의 예산은 총액으로 배정돼야 합니다. 지방회 자체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예산을 운용함으로써 회원들의 회무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회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그동안 지방회가 해온 일을 개선, 발전시키고 다음과 같은 일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세무사의 업무영역침해 방지 및 정화조사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미등록 공인회계사의 세무사 명칭 사용 및 무자격자와 경영지도사 등의 세무대리업무영역 침해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방회에 고발센터를 설치해 정화조사와 고발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회원 및 사무소 직원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셋째, 회원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운 사례와 실수사례를 연구, 개발해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신규 개업세무사의 업무제휴 및 영입문제를 지방회가 주선하겠습니다. 기존 세무사와 신규 개업 세무사간의 인적 교류시스템을 구축·활용해 사무실 공동사용 및 합동사무소 체제를 운용하는 방안을 지방회가 주선해 경영 합리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정상적인 수수료 받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납세자들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사무실경영 합리화를 위해 정상적인 수수료 받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악성 수수료 미납자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여섯째, 불합리한 전자신고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세무사가 전자신고를 함으로써 정부가 누리는 혜택에 비해 세무사에게 돌아오는 것은 극히 미미하므로 전자신고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세정당국에 요구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고용·산재보험 사무 대행업무를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보험사무 대행기관이 법인에서 개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세무사도 보험사무 대행기관에 포함되도록 시행령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여덟째, 제도 개선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녹색신고제도 도입 및 기준경비율제도의 효율적 개선과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토록 생활 세금강좌, 무료상담 등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세무사회가 되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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