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 회원·직원교육 활성화

2004.08.02 00:00:00

임원확대회의서 하반기 업무추진계획 확정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권태호 고문 외 이사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회무보고와 함께 올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송철우 부산세무사회장의 취임이후 처음으로 가진 이번 확대 임원회의에서 송 회장은 "서별협의회 활성화 등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지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올 하반기 ▶상설교육연수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속적 회원 및 직원교육으로 확대 ▶지방국세청과 공동으로 생활세금강좌를 개최하고 대외홍보활동 강화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의 업무연대를 통해 사무실 경영 혁신 ▶지역별 자료를 수집해 수수료 정상화 추진 ▶연 2회 직원명단을 제출받아 직원들의 경력사항을 관리하는 인력뱅크 운영 ▶사이비 및 명의대여자 색출 등 정화활동 강화 ▶국제교류활동 강화 ▶체육대회와 동호인 행사를 통한 회원 친목활동 강화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세무사들이 주도해 온 부가세 확정신고 자기작성교실 운영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

박만희 연수이사는 "자기작성교실을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조순익 이사도 "세금신고대리 업무는 세무대리인의 고유 수익업무로서 무료로 신고서 작성을 해주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철우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본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배덕광 전임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키로 결정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확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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