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송철우) 회장단은 최근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국세청과 세무사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청 각 국장 및 총무과장, 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청과 세무사회는 앞으로 전자신고 등 세정업무에 대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각급 학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활세금 강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사이비 및 명의대여자 척결을 위해 국세청, 검찰청, 세무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세무조사시 반드시 수임 세무사가 입회하는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부산세무사회는 지방청 및 세무서의 각종 위원 선임시 지방세무사회의 추천에 의해 선임되도록 하는 방안과 세무사의 수임업체의 조사업무에 대해서는 수임 세무사에게 먼저 문의하고 조사계획도 사전안내해 주는 협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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