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 회원직무교육

2004.12.02 00:00:00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송철우)는 최근 부산 동구 범일동 KT 6층 강당에서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회무보고와 함께 회원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송철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취임이후 부산청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세무서를 순회하며 세무서장과 각 서별 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업계 현안사항을 건의하는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특히 "부가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홍보활동과 대국민 생활세금강좌를 부산국세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세무조사시 수임세무사가 직접 입회할 수 있도록 하며, 전자신고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구정 본회 회장은 "이번에 상근부회장 임명을 계기로 사회변화에 적응할 전문성을 갖춘 조직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세무사제도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이날 임시회의가 끝난 후 윤종훈 부산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윤 청장은 "올해 세수 부족은 불가피하겠지만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무리한 세수확보는 자제하고 국세청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경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