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수해피해차량 무상점검해드립니다

2006.07.17 00:00:00


현대·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회장·정몽구)는 수해 및 태풍으로 인한 고객의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社 공동으로 '재해지역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등 3社는 장마 및 태풍 '에위니아'에 의한 피해차량의 신속한 차량 정비지원을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수해지역 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특별 무상점검서비스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정비협력업체 등 2천300여곳의 A/S망으로 입고를 안내하며, 수리비의 30%까지 할인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요청시 현대·기아차 직원이 직접 방문해 피해차량 상담 및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매년 수해지역 긴급지원단 투입 및 특별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해 대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해지역 피해차량 관련 문의사항은 현대차(주) 고객센터(080-600-6000), 기아차(주) 고객센터(080-200-2000), 현대모비스(주) 고객센터(1588-7278)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