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원 세무사<사진>가 대구 남북로타리클럽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94년 창립된 대구 남북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3대 권중원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간 대구 남북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갈  권중원 세무사는 취임사를 통해  "봉사를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국제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가 사랑하고 화합하며 강한 결속력을 지닌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돕고 아끼는 클럽으로 만들어 진정한 로타리정신을 살려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나아가 "회원 모두가 힘을 합칠때 비로소 클럽의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며"이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권중원 회장은 경남 합천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세무공무원으로서 울산서장 등 전국 일선 세무서장을 두루 거친 후 대구청에서 세원관리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지난 2000년 대구에서 세무사사무소를 개업，세무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세법을 강의하는 등으로 폭넓게 사회와 학계를 오고가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