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곽진업(郭鎭業) 청장은 지난 6일 서부산세무서를 시작으로 산하 전 관서를 순시했다.
郭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일선행정을 두루 살폈다.
특히 직원들의 출장비 현실화, 근무시간외 야간수당 개선, 컴퓨터 프린터 보급, 효율적인TIS활용, 업무활성화의 제도적개선방안,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동호인 모임 지원, 각종 체납세 관련 불합리한 징계조치 개선 등 각종 건의를 적극 청취하고 개선할 것은 과감히 개선하고 본청 기획단에서 추진중에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는 등 직원들의 의견수렴에 역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郭청장은 각 署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지난 본청장 방문시 지시사항들을 산하 全관서장들은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郭청장은 또한 민간부분의 구조조정과 함께 정부도 강력한 개혁이 요구되어 국정전반에 걸쳐 개혁이 추진·진행중에 있으며 국세행정의 구조적·고질적 문제 등에 대한 미흡한 점을 총체적으로 개편하여 선진세정의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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