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기반 업종 세정지원 계속”

2002.03.18 00:00:00

손영래 국세청장, 부산청 초도순시서 강조


부산지역 경제 기반을 이루는 수산업종 및 수출기업들에 대해 상반기에도 세무조사가 면제되는 등 일체의 세무간섭이 배제된다.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전국 순시 첫 번째 방문지인 부산지방국세청 순시에서 이주성 부산청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히고 부산지역경제 어려움을 감안, 수출애로기업과 생산적 중소기업들에 대해 올해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孫 청장은 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자와 자영업자간의 세부담 형평성 제고를 위해 업종별로 과학적 정밀분석 자료를 근거로 선별적으로 조사해 무자료거래 및 소득탈루 행위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를 적극적으로 근절해 나가는 한편 선진세정 구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의 1급지청으로의 격상하는 문제와 관련, “내부적으로 신중히 검토·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직원복지문제에 대해서는 청장으로 재임하는 한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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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이 지난 14일 전국 초도순시를 시작했다. 첫번째 방문관서인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이주성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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