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탈루소득 세무조사 상반기중 1조8천억 추징

2003.09.04 00:00:00

국세체납 9조6천억 달해


지난 6월까지 음성탈루 소득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천643건에 추징세액은 1조7천905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국세체납액은 9조6천여억원에 이르고 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2001년이후 연도별·지방청별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 실적'에 의하면, 올 상반기 ▶서울청 1천560건(9천944억원) ▶중부청 942건(4천288억원) ▶대전청 193건(613억원) ▶광주청 297건(863억원) ▶대구청 212건(581억원) ▶부산청 439건(1천616억원) 등이다.

2003년 상반기 국세체납액은 9조6천230억원으로 이를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1조2천515억원, 법인세 6천290억원, 상속·증여세 708억원, 부가세 2조4천531억원, 기타세 1조1천308억원이며 과년도 4조878억원 등이다.

이를 청별로 살펴보면 ▶서울청 3조8천865억원 ▶중부청 3조484억원 ▶대전청 5천174억원 ▶광주청 5천170억원 ▶대구청 5천364억원 ▶부산청 1조1천173억원 등이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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