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직원 세무사회 등록의무 강력추진"

2005.03.10 00:00:00

송철우 부산세무사회장, 보수교육서 강조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송철우)는 최근 동구 범일동 KT빌딩 6층 대강당에서 소속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세법 등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교육에 앞서 송철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무소 경영이 날로 어려운 가운데 종사직원들이 철새처럼 옮겨 다니며 근무연수를 부풀려 많은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런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세무사회 의무등록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과 임향순 전 회장이 나란히 참석해 부산지역 회원들에게 자신들의 이미지 심기에 분주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개정세법과 2005년 법인세 신고안내에 대한 주요 내용에 대해, 재경부 소비세제과 노중현·이영중 사무관과 진경옥 국세청 법인세과 서기관이 강의를 맡아 8시간동안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진경옥 서기관은 이날 강의에서 최근 세무사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5억원미만 외부조정계산서 미첨부와 관련, 5억원미만 법인은 전체 법인의 53%에 달한다고 밝혀 세무사업계의 경영이 더욱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