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대구시내 일부 부동산 임대사업자들이 부동산 임대료 소득금액은 축소 신고하고 있어 세무당국의 철저한 세원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대구시내 일부개발지역과 수성구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의 부동산 임대업자들은 타 지역보다 임대료 소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세무당국에 크게 낮춰 허위 신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예 월 임대소득 2천만원 신고 500만원 정도).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비롯해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고의로 탈루하는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대구청은 대구시 수성구를 비롯, 고소득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고의적으로 소득금액을 낮춰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포착될 경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해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최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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