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바르게 쓰는 세정용어 길잡이 활용도 높인다. 

2006.02.26 15:50:24

정부는 공문서에서 사용되는 행정용어나 부서·직급·장소 등의 이름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꾸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국세청은 편하고 바르게 쓰는 세정용어 길잡이 등이 널리 사용된다.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행정용어·명칭 개선 사업은 각 부처에서 부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05년도에 각 부처에서 추진한 행정용어 개선 내용을 보면, 환경부, 특허청, 국세청에서는 분야별 ‘용어집’을 만들어 행정용어를 쉽고 바르게 쓰고 있다는 것.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그동안 개별 부처에서 사용해 오던 행정용어 순화 자료집과 국어사전에 등록된 어휘를 참고하여 개발한 ‘진단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금년 3~4월까지 민원업무가 많은 행정자치부, 경기도, 서울시교육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4개 기관의 공문서, 민원서식, 법령, 간행물 등을 대상으로 행정용어·명칭 사용현황을 샘플 진단한다.

이러한 진단사업 결과를 토대로 행정자치부는 한글학회, 국어학계, 방송·언론계 등 민간전문가와 행정자치부, 법제처, 문화관광부 등 정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용어 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6월에 “행정용어 개선을 위한 종합개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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