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일자리 창출(35.4%) ▲경제심리 안정(23.2%) ▲부동산시장 불안해소(14.8%) ▲공공사업 등 정부지출확대(3.2%)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수도권 71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소비변동의 특징과 정책과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
대한상의는 최근 소비 등 경기지표가 회복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동 조사에서 소비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응답이 많은 것은 경기회복세가 확산되어 일반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소득수준별 소비감소폭을 보면, 월소득 200만원이하 가구의 54.8%가 소비규모를 크게 줄인 반면 월소득 400만원 초과 가구에서는 소비를 크게 줄인 응답률이 22.8%로 나타나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소비회복에 부담이 되는 가계부채규모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 대부분의 가계부채가 지난해와 비슷(72.3%)하거나 증가(19%)하였다고 답했다.(감소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