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악성체납자 33명 명단발표

2007.03.16 09:49:09

대전시는 고액(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 12명과 법인 21개의 명단을 16일 시 홈페이지(www.metro.daejeon.kr)와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개인과 법인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으로, 체납액은 개인 29억1천400만원, 법인 50억8천500만원 등 모두 79억9천900만원이다.

   체납 원인별로는 개인의 경우 주민세가 7건, 종토세 및 취득세 각 2명, 재산세 1명 등이었으며, 법인은 취득세 9개, 주민세 7개, 종토세 및 재산세 각 2개, 등록세 1개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의무인 납세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며 "지방세 납부상담을 하려면 시 세정과나 관할 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042-600-5302)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