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서장.박희홍)가 납세자에게 보다 밝은 미소로 다가가 친절을 베풀고,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웃음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세무서는 웃음치료 전문가로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한국웃음치료 연구소 조정문 소장을 초빙, <웃음의 미학, 유머기법, 웃음면역학>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웃음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서는 전 직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데 이어 그동안 관리자들이 실시하던 강의보다는 효과를 업그레드 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 직원들과 함께 웃음에 대한 강의를 들음으로써 업무처리 과정에서 쌓였던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마주보고 웃기, 율동과 노래를 흥겹게 하면서 서로 친근해 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강의에 참석했던 종사 직원들은 "이렇게 즐겁게 웃어본지가 참 오래된 것 같다"고 말하고 "즐겁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희홍 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좋은 강의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홍 서장은 "강의를 들으면서 '웃음이 기관별 보이지 않는 권위의 벽을 허물어 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서장부터 크게 웃는 모습으로 솔선수범을 보이면 직원들도 웃음을 생활화 할 것이고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 서내에 <웃음 존>을 만들어 [웃음이 넘치는 세무관서, 행복한 세무서]를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