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김건중)는 1일, 익산세무서 청사 내에서 서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혈액부족 사태로 응급환자가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의 사랑의 헌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헌혈 운동에 동참한 김건중 서장은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수십 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마음이 따뜻했다"고 말하고, "'헌혈증 자율기증함'을 설치해 수혈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세무서는, 이 밖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자원봉사, 결손가정아동 장학금지원, '사랑의 밥퍼 운동' 등 지역 사회공헌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