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10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에 참가해 섬유업체를 위한 ‘FTA(자유무역협정)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본부세관 ‘FTA 홍보관’은 지역 섬유업계에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FTA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특혜관세 등 FTA의 효과를 홍보하기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섬유업체의 FTA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섬유업체에 FTA를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물품의 FTA 특혜 활용에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컨텐츠 위주로 구성했고, 특히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는 FTA 관세혜택,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등 FTA 특혜 활용에 대한 절차 안내도를 전시하고, 방문자가 직접 ‘관세청FTA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본부세관은 현장에서 직접 FTA 관련 홍보 동영상 상영, 리플릿 배포, 희망 업체에 대한 섬유관련 FTA 기업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FTA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한 지역 중소 섬유업체의 FTA 활용과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