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중 세무사, 세무사로 '제2의 인생' 도약

2011.03.13 12:03:44

 모형중 세무사<사진>가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로얄빌딩 2층 사무실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오용현 서광주서장, 김성후 북광주서 법인세과장, 오상화 서광주서 운영지원과장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2월 목포서 조사팀장을 끝으로 25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모 세무사는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귀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하고 "그동안 쌓은 세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개업 일성을 밝혔다.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모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에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동춘 세무사와 함께 서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격려하면서 희망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오용현 서광주서장은 "모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에도 많은 동료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공직생활도 훌륭하게 마무리 한 만큼 새롭게 출발하는 인생에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모 세무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지난 1986년 9급 공채로 임용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서광주, 북광주, 나주, 여수서, 목포서 등 광주청 관내 일선세무서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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