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김정곤)은 지난 24일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 소재한 (주)엠이시를 방문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FTA를 활용한 중소 수출입업체의 성장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정곤 세관장은 주요 생산제품인 티타늄의 공정과정과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 업체 경영진 및 통관담당자로부터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전해 들었다.
김정곤 세관장은 "협정세율적용으로 인한 기업 수출물품의 가격경쟁력 강화와 세절감을 위해 FTA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세관은 오는 6월부터 '중소기업의 FTA활용과 관세행정 지원'을 위해 관내 중소 수출입업체 156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