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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 고호문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사진>이 서기관으로 특별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잘 아는 광주청내 직원들은 너 나할 것 없이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고 있다.
김덕중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된 5.28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 고 과장은 지방청 배려와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승진 대열에 포함된 것인데, 많은 동료 직원들이 '될 사람이 됐다'면서 기뻐하고 있는 것.
고 과장은 그동안 그만큼 세정발전을 위해 많이 헌신해 왔으며, 그로 인해 승진한 것이기 때문에 주위의 훈훈한 평가가 더욱 값져 보인다.
고호문 과장은 지난 77년 9급 공채로 임용돼 36년여의 재직기간 동안 광주청 관내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조사관리과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철저한 세무조사 진행관리와 엄정한 세무조사 집행으로 공정과세와 조세정의 확립에 앞장 서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전남 광양 출생으로 광주살레시오고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일선 세무서를 두루 거친후 광주청 행정계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순천서 소득세과장, 여수서 재산법인세과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과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에 올랐다.
고 과장을 잘 아는 대부분의 주위 동료직원들은 지금까지 해 온 것 못지않게 앞으로도 지역세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고호문 과장은 부인 정선자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