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윤상직 산업부장관 초청 간담회 가져

2014.08.18 09:39:24

앞서 구미산업단지 현장 안전점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및 회장단,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지역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산자부는 지난 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을 소개하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기업들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대구염색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정부승인차액계약제도 적용 제외’, ‘주력산업 공정 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 사업’, ‘슈퍼섬유 수요연계 비즈니스 강화 사업’,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 ‘대구튜닝전문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증가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수출-내수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윤장관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내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산업단지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입주 기업 5곳의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유출사고 이후 화학사고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범정부 대책기구로 구미를 비롯한 전국 산업시설 6곳에 마련됐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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