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자유무역협정(FTA) 기업지원과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5일 대구세관 대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한국관세사회 관세사들의 신청을 받아 FTA 상담 실적이 높은 관세사를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3명, 울산 2명, 구미 2명, 포항 1명, 원주 1명이 각 세관에 배치됐다.
이들 공익관세사는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발굴·건의 등 각 차이나센터에서 요청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YES FTA 차이나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중소기업청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정보‧인력‧자금이 부족한 수출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