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신고]구윤철-51.8억, 임광현-25.1억, 이명구-12.8억

2026.03.26 08:42:47

구윤철 부총리·이명구 관세청장, 직전보다 각각 재산 늘어

임광현 국세청장은 감소…이상길 조세심판원장 23.5억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등 1천903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총 51억8천88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보다 4억44만원 늘어났다. 배우자 아파트 등 건물이 12억2천400만원에서 21억6천만원으로 늘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직전 신고보다 8천630만원 감소한 25억1천2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등 건물 11억8천605만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장남, 장녀가 보유한 예금 14억6천319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의 재산은 직전 신고보다 7천359만원 증가한 12억8천243만원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공동 명의의 용인시 수지 아파트 등 건물 5억9천만원,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보유한 예금 2억4천73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상길 조세심판원장은 종전보다 844만원 감소한 23억5천737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분양권 등 건물 24억6천779만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장남, 장녀, 차녀가 보유한 예금 2억3천39만원 등을 신고했다.

 

한편, 재산공개 대상자 중 76.1%인 1천449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23.9%인 454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을 보면, 주택 공시가격·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른 가액변동이 3천926만원(26.4%)이고, 저축, 주식가격 상승 등 순재산 증가가 1억944만원(73.6%)으로 나타났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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