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차밍서비스, '머큐리 賞' 수상

2008.02.19 11:17:00

-아시아나 차밍팀의 '마스크 팩' 서비스가 기내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사진 가운데>)의 '마스크 팩' 서비스가 기내 서비스부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국제기내식협회(International Travel Catering Association, ITCA)가 주관하는 '머큐리 상(Mercury Award)' 기내 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머큐리 상'은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각 항공사의 특화된 서비스를 출품 받아 ITCA가 수여하는 상으로 항공서비스의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작년 11월부터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참가한 2007년 '머큐리 상'은 9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약 3개월 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근 프랑스의 니스(Nice)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본선 출품작 중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서비스품질 그리고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여기서 아시아나는 '카테고리 1'인 기내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의 서비스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장거리노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내 뷰티 서비스인 '차밍서비스' 중 '마스크 팩' 서비스로써, 이는 낮은 습도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기내에서 보습을 위해 마스크 팩을 제공하는 것으로 장시간 비행 후에도 깔끔한 모습과 쾌적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어 여성고객뿐 아니라 요즘 미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남성고객들로부터도 커다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약 3만 8천여 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아시아나는 금년부터 머큐리 상이 카테고리별로 1개의 항공사만 시상하는 등 예년에 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하여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 기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 분야의 서비스에 있어 '5성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03년 '플라잉 매직서비스', 2005년 '세계 고유의상 패션쇼', 2006년 '영양 쌈밥'을 통해 '머큐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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