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32대 신임 영덕세무서장 취임식이 4일 오전 영덕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남식 서장은 “우리 스스로 변화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작년 한 해 국세행정 변화방안과 중점세정 추진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납세자, 언론, 내부직원 등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올해에도 중점세정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신뢰 할 수 있는 국세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허 서장은 또 “겸손한 자세로 밖으로는 납세자를 마음으로 섬김으로써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안으로는 전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함으로써 명랑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영덕세무서가 되자.”고 주문했다.

허남식 신임 영덕세무서장은 57년생 경북 경주 출신으로 철도고 영남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81년 7급 공채로 국세 공무원에 임용된 후 포항 조사과장 북대구 조사과장 대구청 조사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개인납세과장 감사관 등을 거쳐 이번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