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겠다"

2011.02.09 10:11:43

김주현(전 전주서장) 세무사 개업

 "공직기간동안 국세청에서 쌓은 세무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정협조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말 전주서 서장을 마지막으로 30여 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끝낸 김주현<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 세무사는 지난달 14일 광주 서구 치평동 1306-8 대신빌딩 5층에 '김주현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하고 세무대리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주현 세무사는 "세무사로서 납세자를 위한 최고의 세무서비스 제공과 세정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납세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세무사는 "앞으로 세법을 잘 몰라 고충을 겪는 납세자의 권익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갖고 매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한 김 세무사는 전라남도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아 오다 84년 경주, 포항, 서대구서 주요과장을 거쳐 국세청 징세심사국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5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김제서장, 군산서장, 광주서장, 서울청 조사2국4과장, 나주서장, 광주청 납세지원국장, 서광주서장, 북광주서장, 광주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공직에 재직할 당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납세자에게 친절을 베풀고, 공정한 업무를 추진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현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이어온 열정을 이제는 납세자에게 쏟아 부을 계획이다"며 "예전보다는 여유로운 마음과 생각을 갖고 주위사람들에게 나눔을 베풀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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