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급이상 명퇴, 서울청 11명…27일 전 후 퇴임식

2014.06.18 09:55:31

◇…이달말 명퇴하는 서기관급 이상자는 총 33명에 이른다는 전언.

 

6개 지방청에 따르면 명퇴인원은 서울청이 복수직서기관 1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부청이 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는 것.

 

광주청은 6명의 서기관급이 명퇴 대열에 합류했고, 부산청은 2명, 대전·대구청 각각 1명.

 

또한 부이사관 및 고위공무원 등 4명도 연령 명퇴 대상자에 포함돼 전체 명퇴규모가 30명을 훌쩍 넘었다는 것.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명퇴자들은 주로 오는 27일경 명퇴식과 함께 국세청을 떠날 예정이며, 대부분 세무법인 또는 개인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할 예정이라는 후문.

 

국세청은 서기관급 이상 관리자들의 명퇴에 따라 이달말 후속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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