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출입업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관세행정 총력지원체제가 구축됐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FTA, AEO 등 분산된 수출입기업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업무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FTA 원산지인증 및 AEO 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지원 업무와 수출입업체의 교육‧홍보를 담당하는 컨설팅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또한 FTA 활용 지원, 무역 전문인재 양성 및 잡매칭(Job matching)사업, FTA 성공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FTA 지원 업무, 기업상담관(AM) 지정·운영, AEO 활용지원·컨설팅 등 AEO 지원업무와 국내외 통관애로 접수·처리 업무 등을 통합 지원한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보다 경쟁력 있는 FTA 및 AEO 활용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