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4억8천만원 공익회비 ‘세무사회에서 직접 집행'?

2016.03.16 17:00:24

◇…세무사회가 회원들이 내는 '공익회비'를 세무사회공익재단으로 넘기지 않고 직접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설이 나돌아 관심. ‘공익회비’를 세무사회 공익재단에 전달하지 않고 세무사회가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집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  

 

세무사회는 2012년 정기총회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세무사회공익재단을 설립 의결했으며, 이 후 공익재단은 회원들이 내는 공익회비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이나 학생들에게 생활비 또는 학자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만 2천여 세무사들이 참여하고 있어 수치상 연간 4억 8천여만원 규모의 공익회비가 모이고 있으며, 세무사회공익재단은 작년 12월 500여명에게 5억 5천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공익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회가 공익회비를 직접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자 그 배경에 대해 의견이 분분.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세무사는 '일부 회 집행부 인사와 공익재단간의 갈등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풀이.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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