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 9급공채 경쟁률 16.9:1

2019.03.20 09:17:58

2019년도 서울시 제2회 공채시험(9급) 평균 경쟁률이 전년 대비 75.7% 하락한 15.3 대 1로 집계됐다. 지방세 9급에는 202명 선발에 3천422명이 지원해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0일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채용 및 경력경쟁시험의 원서접수를 3월12일부터 3월18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3,135명 선발에 48,01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제2회 접수인원(1,971명 선발, 124,259명 접수) 대비 76,240명 감소한 것으로, 올해부터 서울시가 타 시·도와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24,842명(51.7%)으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30대 17,685명(36.8%) △40대 4,551명(9.5%) △50대 648명(1.4%) △10대 293명(0.6%) 순이다.

 

성별 구성으로 보면 남자가 19,657명(40.9%), 여자가 28,362명(59.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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