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무서 청사, 웹·모바일로 24시간 실시간 확인·점검한다

2024.05.01 10:00:00

청사에 감지센서·CCTV 설치…'청사시설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개통

 

국세청은 직원들이 안전하게 청사를 이용하면서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청사시설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은 청사에 감지 센서와 CCTV를 설치해 웹·모바일로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 청사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계획수립에 착수한 이후 전국 세무관서 현장확인을 통해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석달 만에 시스템을 개통했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가동으로 전국 세무관서 건물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상징후 발생시 즉시 알림을 보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침수 화재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중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청사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 재택당직시스템과 연계해 업무 외 시간에도 문제 발생시 당직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므로 편리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밖에 시설물 하자 발생, 보수 이력 등이 시스템으로 누적 관리되므로 유지관리가 쉬워지고 보수예산 및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시설물 상태를 언제든지 원격으로 확인 가능하므로 청사관리직원의 업무가 줄어들고 특이 시설물의 집중관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청사시설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실효성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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