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25년 워크숍 개최

2025.10.17 10:14:12

회원사간 소통·협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모색 

 

 

경상북도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 홀에서 ‘2025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주류문화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업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결집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조영조 회장, ㈜금복주 김일환 대표, 오비맥주 최상범 사업전략 부사장, 하이트진로 백정훈 도매 부문 그룹장, 롯데칠성음료 김태현 지사장 등 제조사 권역장·지점장과 회원사 대표 72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훈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와 대내외적 불안정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회원사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협회 윤리규정을 준수하며 더 나은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술 소비문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매출 경쟁보다는 혁신적 경영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하나로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다.

 

조영조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는 노력의 결실과 시행착오 속에서 해법을 찾고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라며 “도매사와 제조사가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한마음 공동체가 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금복주 김일환 대표는 축사에서 “절대 음주량 감소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론칭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워크숍이 소통과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부산=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